갑상선 기능 이상 초기 증상, 어떻게 구별할까?
갑상선 기능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질환입니다. 하지만 초기 증상이 매우 모호하고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쉬워,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의 주요 증상을 비교하고, 구별법 및 필요한 검진, 영양 관리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.
📌 목차

갑상선 기능이란?
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, 신진대사, 체온조절,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호르몬(T3, T4)을 분비합니다.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대사 속도와 전반적인 기능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.
갑상선 기능 이상 초기 증상 구별법
갑상선 이상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나뉩니다.
1. 갑상선 기능 저하증 (호르몬 분비 ↓)
- 피곤하고 무기력한 느낌
- 체중 증가 - 추위를 잘 탐
- 변비 - 피부 건조, 탈모
- 생리 과다 또는 불규칙
2. 갑상선 기능 항진증 (호르몬 분비 ↑)
- 손 떨림, 초조함
- 체중 감소
- 더위를 잘 탐
- 설사
- 심장 두근거림
- 생리량 감소
이러한 증상들이 몇 주간 지속되면,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기능 저하 vs 기능 항진
증상 구분 | 기능 저하증 | 기능 항진증 |
체중 변화 | 증가 | 감소 |
체온 반응 | 추위를 탐 | 더위를 탐 |
소화 | 변비 | 설사 |
심리 상태 | 우울감 | 불안, 초조 |
심박수 | 느림 | 빠름 |
이럴 땐 검사를 권장합니다
- 기력 저하, 우울감이 이유 없이 지속
- 다이어트 없이도 체중 증감이 심한 경우
- 손 떨림이나 식은땀, 두근거림 등 자율신경 이상 증상
- 가족력이 있는 경우 - 출산 후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때
✔️ 간단한 혈액검사(TSH, T3, T4, 갑상선항체)로 확인 가능합니다.
갑상선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소
- 요오드: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 (김, 미역, 다시마 등)
- 셀레늄: 항산화 작용 및 면역조절 (브라질너트, 달걀 등)
- 아연: 호르몬 균형에 관여
- 비타민 D: 면역 조절, 염증 억제
- 철분: 에너지 대사, 피로 개선
⚠️ 영양제 섭취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.
맺음말
갑상선 질환은 조기에 알아채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증상이 애매하고 피로, 우울, 체중변화 등 다른 원인과 혼동되기 쉬워 평소 몸의 변화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여성은 출산 전후나 30~50대에 기능 이상이 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점검을 통해 건강한 갑상선을 유지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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