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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무더위가 극심해지는 6월에서 8월 사이,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운전, 운동을 하다 보면 열사병 또는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.
이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, 대처법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확히 구분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✔️ 열사병 vs 일사병, 무엇이 다른가요?
구분 | 일사병 | 열사병 |
---|---|---|
원인 | 햇빛(직사광선)에 오래 노출되어 체온 상승 | 고온 환경(실내외 모두 가능)에서 체온 조절 기능 마비 |
증상 | 피로, 어지러움, 메스꺼움, 식은땀, 피부 창백 | 의식 저하, 고열(40도 이상), 발한 중지, 경련 |
위험도 | 중등도 - 휴식 시 회복 가능 | 중증 - 생명 위협 가능, 즉시 응급조치 필요 |
발생 장소 | 햇볕 아래 야외 | 더운 실내, 운동장, 작업장 등 |
🧊 일사병과 열사병의 공통된 응급 대처법
-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– 그늘, 실내, 냉방된 공간 등으로 피신
- 옷을 느슨하게 풀어 통풍 – 체온을 낮추기 위해 필수
- 수분 보충 – 가능한 경우 물이나 이온음료를 천천히 섭취
- 미지근한 물수건 – 목, 겨드랑이, 사타구니 등 주요 부위에 찜질
⚠️ 열사병일 경우 꼭 기억하세요!
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. 의식이 없거나 경련 증상이 보일 경우, 절대로 물을 억지로 먹이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해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합니다.
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
- 무더운 시간대(낮 12시~오후 5시) 외출 자제
- 외출 시 챙 넓은 모자, 선글라스, 밝은 색 옷 착용
- 30분 간격으로 수분 섭취
- 냉방기기 청결 유지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
마무리 한 줄 요약
“일사병은 햇빛, 열사병은 온도 자체! 여름철 건강의 핵심은 예방과 빠른 판단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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